링컨센터는 11개의 예술 단체들의 상주해 있고 26개의 공연장에서 매년 400회 이상의 정규 공연이 열리는 세계적인 공연 예술 종합 센터다. 이 중 에버리 피셔홀은 뉴욕필하모니의 주 공연장으로 2700석 규모다.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이 공연장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관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백지영이 한국 대중 가수 최초로 무대에 오르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좋은 공연으로 보답해 드리는 일 밖에 없는 것 같다”며 “찾아와 주실 교민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무대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뉴욕 콘서트에 앞서 오는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클럽 노키아서 단독 콘서트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백지영은 다음 달 20일부터 ‘2014 백지영쇼 - 그 여자’라는 타이틀로 서울, 부산, 대전, 천안 등 국내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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