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으로 기존 둘리(쌍문)근린공원의 상부에 조성되어 있던 쌍문동 일대 꽃동네 어린이놀이터와 하부 방학동 휴게광장이 중앙산책로를 통해 직접 연결됐다.
상부와 하부 간 단절로 이용이 불편하였던 공원시설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원 상부인 쌍문동 꽃동네에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고 공원 하부인 휴게광장(여행공원)에는 산책로, 광장, 의자, 녹지대 등이 설치돼 있지만 방학동과 쌍문동 주민들은 접근이 어려워 두 곳의 공원을 편하게 즐기기가 어려웠다.
이번 산책로 조성으로 이런 불편이 해소되어 여러 가지 공원시설을 취향에 맞게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와함께 기존에 노후되고 불량했던 방학동 산 89번지 일대(방학동 우성2차아파트)의 산책로도 목계단으로 깔끔하게 정비하였다.
무분별하게 난립했던 산림 내 샛길은 인근의 죽은 나무를 활용하여 만든 편책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산림수종 식재 및 파종을 통해 산림환경을 복원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 뿐 아니라 자연환경보존 측면까지도 함께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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