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경찰청은 치안정감ㆍ치안감에 대한 승진ㆍ전보 인사를 29일 발표했다.
경찰청 차장에 홍익태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경찰대학장에 황성찬 대구지방경찰청장, 서울지방경찰청장에 구은수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돼 내정됐다.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장향진 서울청 기동단장, 경찰청 정보국장에 김치원 교통국장, 경찰청 보안국장에 허영범 서울청 수사부장, 경기청 제1차장에 강성복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내정하는 등 경무관 4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이철성 경남청장은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상식 경찰청 정보국장은 대구청장으로, 백승엽 경찰청 보안국장은 경남청장으로 전보됐다.
경찰청은 “강신명 경찰청장 취임 직후 처음 이뤄진 인사로, 조직 혁신을 선도해 국민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는 적임자를 선발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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