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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위니아트와 자원봉사 문화 협약식 체결
뉴스종합| 2014-09-03 09:20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연예술 콘텐츠 운영 기업인 ‘위니아트(대표 김용기)’와 자원봉사 문화 협약식을 맺는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3일 구청장실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과 김용기 위니아트 대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소외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문화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파트너로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위니아트는 국내 최초 문화공간 운영전문 기업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호원아트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KPU 아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같은 문화공연 기획 전문 노하우를 살려 문화 저변 기반을 넓히기 위한 문화나눔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구민 누구나 함께 공유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협약식이 자원봉사가 복지ㆍ환경 영역뿐만 아니라 문화ㆍ예술 영역까지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구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역 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만큼 앞으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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