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지난 2일 오후 구청 잔디광장에서 하병문 북구의회의장과 함께‘ALS 환자 돕기’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배 북구청장과 하 의장은 이경애 대구시의원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배 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이광우 평통북구협의회장, 진국성 역대 구민상수상자, 박천수 북구 자원봉사협의회장을 지명했다.

하 의장은 김대현 북부경찰서장, 김한탁 강북경찰서장, 안강식 북대구 세무서장을 각각 지명했다.



배 구청장은 “ALS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성이나 알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얼음물 샤워로 순간적이지만 몸이 굳는 고통을 체험해 루게릭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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