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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 NRG 시절 회상 "마이클 잭슨 같았다"
헤럴드경제| 2014-09-04 00:48
[헤럴드경제]가수 노유민이 NRG 시절 "마이클 잭슨 못지 않았다"며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노유민은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노목들(노래하는 목들)' 특집으로 신해철, 윤민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과거 아이돌그룹 NRG 활동 시절에 대해 "그때 난 마이클 잭슨 같았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한국에서는 1집이 잘 안됐다. 그런데 중국에서 어떨 결에 방송을 했는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만 명의 중국 팬들이 환호했고 가는 곳마다 레드 카펫이 깔려있었다"며 "내가 제일 인기가 많았다. 단독 광고까지 찍었다"고 화려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노유민은 "중국 활동 제의도 들어왔는데 중국어를 잘 못해서 거절했다"고 고백해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그는 "배움이 늦어서"라고 해맑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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