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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추석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뉴스종합| 2014-09-04 08:52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의료기관, 약국, 소방서 등과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기간인 6일부터 10일(대체공휴일)까지 5일간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특히 추석 당일인 8일에는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외래환자를 진료할 계획이다.

또한 대부분의 24시간 편의점에서 13개 품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고 있어 심야에도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은 구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휴기간 중 필요한 약을 의료기관에서 미리 처방받을 것”을 강조했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다산콜센터(120), 구급상황관리센터(119), 건복지부콜센터(129)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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