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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솔로탈출 내반쪽찾기 행사
뉴스종합| 2014-09-04 09:15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미혼남녀 만남행사인 ‘솔로탈출-내 반쪽 찾기’를 10월 24일과 3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중연회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40세 이하 미혼남녀다.

모집인원은 남녀 각 40명씩 모두 80명이며 일정 연령을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뉘어 행사가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뒤 이메일(gemini6@sdm.go.kr)이나 FAX(330-1624)로 보내면 된다.


구는 남녀 신청자 연령대를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한 후 대상자에게 알려 준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혼인관계증명서(전부 사항), 재직증명서, 최종학교졸업증명서(주민등록번호 비공개), 참가비 2만원(저녁식사 비용 포함)을 내야 한다.

서대문구는 만남행사 참가자 사이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혼인관계증명서 진위여부도 확인한다.

‘솔로탈출-내 반쪽 찾기’는 ▷전문 강사의 연애특강 ▷로테이션 그룹 대화 ▷저녁식사 ▷공개 프러포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익 차원에서 이성 간 자연스럽고 유쾌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위한 취지로 열리며 서대문구 이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1차 참여 정원이 미달하면 선정될 수 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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