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세계 최초로 3개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곡선면 ‘갤럭시노트 엣지’가 공개돼 누리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etllung) 2014를 앞두고 삼성전자는 지난 3일 독일 베를린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인 ‘언팩’을 동시에 열고 갤럭시 노트4, 갤럭시노트 엣지, 삼성 기어S, 기어VR 등을 공개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커브드 3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갤럭시노트 엣지이다.

갤럭스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만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 중이라면 방해받지 않고 옆 화면으로 알림 확인이 가능하다.

엣지 부분은 리볼빙 UX로 구동되며 뉴스, 날씨, 시간, 메시지, 연락처 등을 터치하면 메인화면으로 불러올 수 있다.

또한 평면 제품보다 0.2mm 더 얇고 무게도 2g 더 가볍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이날 공개된 갤럭시노트4는 화면과 카메라, 배터리와 통화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모두 최고 사양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에 스마트 광학식 손 떨림 방지 기능이 추가됐다. 전면 카메라에도 스마트폰 중 최대인 370만 화소를 지원하고 최대 120도 화각까지 촬영할 수 있다.

기어 VR은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갤럭시노트4와 함께 사용하는 VR(가상현실) 액세서리다. 착용해본 이들은 공연과 게임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고 입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60도 뷰’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갤럭시노트 엣지 공개에 누리꾼들은 “갤럭시노트 엣지 커브드 디스플레이 신세계다” “갤럭시노트 엣지 실물 보고싶네” “갤럭시노트 엣지 기대된다” “갤럭시노트 엣지 출시 언제지” “갤럭시노트 엣지 갖고 싶다” “갤럭시노트 엣지 커브드 디스플레이 완전 신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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