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 대구 달서구청이 ‘제3회 달서가족 어울림 축제’에 참가할 가족을 이번달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청은 ‘달서가족 어울림 축제’가 다양한 계층의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상호이해와 친밀감 증진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키 위해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무료로 열린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축제는 달서구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350가족 10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웃음,행복,어진,선한 4개팀으로 구성해 팀별 대항전을 갖는다. 


주요 행사는 명랑경기 등 체육행사로 복불복, 다함께차차차, 그네릴레이, 뛰어야 산다 등이다. 어울림 행사로 가족대항 장기자랑, 기차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달서구체력인증센터, 달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8개 유관기관에서 체험 부스를 마련해 리본아트·가족액자·수첩 만들기, 웃는얼굴 가족사진촬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도 제공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바쁜 일상 속 소홀했던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환경이 서로 다른 이웃과도 함께 어울려 소통하며 새로운 공동체 문화 창조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달서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달서구 2인이상 가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여성가족과로 전화(667-3511) 또는 달서여성행복카페(http://cafe.daum.net/womencity-dalseo)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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