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필립스코리아는 빠르고 간편한 스타일링은 물론 자연스러운 웨이브도 가능하게 해주는 신제품 ‘프로케어 이지 스타일링 브러시(모델명 HP8634ㆍ사진)’를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제품은 본체 상단을 돌리면 손쉽게 브러시가 나오고 들어가는 것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원하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제품. 모발을 브러시 전체에 감아 스타일링을 연출한 후 상단 캡을 돌려 빗살을 넣으면 머리가 엉킴 없이 풀려나 완벽한 컬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고, 지름 45㎜의 컬링기가 부드럽고도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만들어준다고 필립스는 설명했다.

또 강력한 음이온이 방출돼 모발의 곱슬거림과 정전기를 방지해주고, 토르말린이 코팅돼 있는 브러시는 모발을 보호해 줄 뿐만이 아니라 헤어 큐티클을 부드럽게 하여 머리 전체에 윤기를 더해준다는 것이 필립스의 설명이다.


기존 에어 브러시 제품이 360도 방향으로 바람이 나와 열 조절이 어려워 스타일링 기술이 필요했던 반면 롤 자체에 열이 분배되는 프로케어 이지 스타일링 브러쉬는 160도와 190도 두 단계로 온도 설정이 가능하다. 전체 케이블 길이가 1.8m이고 회전 코드로 돼 있어 사용 중 케이블이 엉킬 염려를 줄였다.

신제품 판매가는 9만1000원. 필립스 직영 매장, 전국 유명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필립스 홈페이지(www.philips.co.kr)를 방문하거나 소비자 상담실(02-709-1200)로 전화하면 보다 자세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