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문화
코카콜라, 英 런던아이 스폰서 된다
뉴스종합| 2014-09-17 11:00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영국 런던 템즈강변에 있는 명물 대관람차 런던아이<사진>의 메인 스폰서가 프랑스 EDF에너지에서 미국 코카콜라로 바뀐다.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런던아이는 2000년에 세워진 뒤 매해 3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영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밀레니엄 휠’ ‘메를린 엔터테인먼트 런던 아이’로도 불린다.

처음에 영국항공(BA)이 후원하다 2011년부터 프랑스에너지 회사 EDF에너지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코카콜라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새 후원자로 뛴다.

[출처 =위키피디아]

코카콜라 영국과 아일랜드지사장 존 우즈는 “고유한 역사를 지닌 랜드마크, 런던아이를 후원함으로써 수도 런던에서 앞으로 행복과 축하의 순간에 우리가 훨씬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메를린 엔터테인먼트의 닉 바니 대표는 “런던아이는 특히 런던올림픽 이후 점차 현대 런던을 대표하는 시각적 상징이 되고 있다.

코카콜라의 명성과 질 높은 브랜드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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