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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독도ㆍ울릉도 사랑의 빵 나눔 행사’
뉴스종합| 2014-09-18 09:07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가을사과, 산청딸기 등 국내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을 통해 국산 ‘베이커리 로드’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우리 땅 독도를 찾았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봉사단과 함께 15일부터 17일까지 독도와 울릉도를 방문해 빵과 케이크를 나누는 ‘독도ㆍ울릉도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파리바게뜨는 지리적 여건으로 신선한 베이커리를 접하기 힘든 울릉도 지역민들을 위해 현지에서 직접 케이크 교실을 열고 빵과 케이크를 나눴다. 특히 ‘우리통단팥빵’, ‘우리땅 강낭콩찰떡빵’과 같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전달해 우리 땅 독도와 울릉도를 찾은 의미를 더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특히 국산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우리 땅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촉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국 가맹점 봉사단과 함께 섬마을 등 베이커리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지속해 갓 구운 빵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전국의 가맹점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독도와 울릉도 방문은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해에는 매향리 어촌마을, 연평도 등 낙후되거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방문해 빵과 케이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푸드뱅크 지원사업,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지속하는 한편 ‘우리동네 빵빵나눔데이’를 통해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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