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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8 업데이트, 헬스앱·카플레이 등 추가 “아이폰 4S는 일부 적용 안돼”
뉴스종합| 2014-09-18 15:37
[헤럴드경제]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터치 등에 탑재되는 운영체제(OS)의 최신버전인 iOS 8 정식버전을 배포했다.

iOS 8 업데이트는 17일(현지시간)부터 배포됐으며,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 4S 이후 출시된 모델, 아이패드의 경우 아이패드 2 이후 모델, 아이팟 터치 5세대에서 쓸 수 있다.

또 최근 출시된 신제품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에는 iOS 8이 미리 탑재돼 19일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 2011년 나온 아이폰 4S나 아이패드 2세대 등 오래된 모델에는 iOS 8을 설치하더라도 일부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008년 7월 앱 스토어 출범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여러 기능들이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사진·메시지·음악·시리·지도·에어드롭 등 기본 앱에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

또 활동량 추적과 심장 박동 모니터 등 건강관리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헬스` 앱과 일부 2014년형 자동차와 연결해 운전 중에 아이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카플레이` 등 새로운 기능들도 추가됐다.

업데이트를 하려면 반드시 와이파이에 연결해야 하며 배터리가 충분히 남았거나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좋다.

한편 IOS8 업데이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OS8 업데이트, 얼른 해야지”, “IOS8 업데이트, 램은 1기가인데 소프트웨어만 계속 업데이트하네”, “IOS8 업데이트, 하드웨어도 신경써주길”, “IOS8 업데이트, 4S는 해야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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