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은 22일 4년 여간의 열애 끝에 에릭 스완슨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후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전수경은 예정보다 1시간 늦게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식장에 오던 길에 자동차 오른쪽 바퀴가 빠지는 교통사고를 당한 때문. 부상을 입은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전수경이 먼저 결혼식장으로 향했다. 에릭 스완슨은 다행히 코 아래 부분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수경은 “늦어서 죄송하다. 병원에 갔다가 지금 바로 왔다”며 “솔직히 지금 남편이 너무 걱정된다. 결혼식장에 올 때는 날씨가 좋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왔다. 갑자기 사고가 나서 깜짝 놀랐다. 사고가 액땜을 한 것 같다”고 했다.
전수경 에릭 스완슨 결혼에 네티즌들은 “전수경 에릭 스완슨 부부, 행복하세요”, “전수경 에릭 스완슨 부부, 교통사고로 액땜 잘 했네요”, “전수경 에릭 스완슨 부부,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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