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가 탄생시킨 1호 가수 남성 보컬그룹 더 히든의 전철민 과거사진이 화제다.

전철민은 23일 자정 자신의 트위터에 "아~ 옛날이여! 그 시절로 나 돌아갈래. 지난 시간이 문득문득 생각나는 지금도 난 치킨이 먹고 싶다"라는 글과 더불어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전철민은 뽀얗고 앳된 얼굴로 풋풋한 꽃미남의 미모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근육질의 팔뚝과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군복무 시절의 전철민은 육군 헌병대 제복을 입고 씩씩하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반면 최근 전철민의 모습은 과거 날렵한 모습과 달리 푸근한 모습 속에 턱 선이 실종되는 등 과거의 훈훈한 모습은 없다.

전철민은 "규칙적인 군생활 이후 제대하자마자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운동을 하지 않고 많이 먹다 보니 2년 만에 20kg이 쪘다"고 증량 이유를 전했다.

전철민은 최근 JTBC '히든싱어'를 통해 새롭게 뭉친 4인조 보컬그룹 더 히든(지노, 철민, U.K, 성현)을 결성해 데뷔곡 '우리'를 발표, 정식으로 가수가 됐다. '우리'는 헤어짐을 예감한 남자가 상대방에게 애원하는 마음을 담은 애절한 노랫말과 더 히든의 하모니가 절정을 이루는 알앤비(R&B) 발라드 곡이다.

더 히든은 향후 신보 발표와 더불어 콘서트 등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