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이쁜이수술&질 필러, 여자의 자신감 채워주는 성형인 이유는?
라이프| 2014-09-24 09:01

여성불감증, 요실금 치료하고 부부 간 유대감 증진 효과까지…

중년여성의 성생활과 육체적‧정신적 건강 간의 관계에 대한 해외의 연구 사례가 눈길을 끈다. 이들 연구결과를 보면 원만한 성관계는 여성의 육체적 건강은 물론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시카고대학 연구팀이 58세에서 85세 사이의 732커플(1464명)을 상대로 부부간 성적 접촉의 횟수를 설문한 결과 활발한 성생활을 한 부부들일 수록 결혼생활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부부간의 유대관계도 탄탄했다. 이렇게 얻은 친밀감은 노화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질병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성관계를 전혀 갖지 않는 섹스리스 생활에서 벗어나 매달 한 번 정도의 성관계만 갖더라도 이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의 조사에서는 ‘배우자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우울증과 고혈압, 심장병 등의 위험성이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한 결혼생활이 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부부 간의 원활한 관계를 노년까지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여성들은 폐경이 시작되는 갱년기 시기부터 신체적인 이상과 함께 우울증을 겪기 쉽다. 또 성적 만족감의 저하도 이루어진다. 늘어난 골반근육과 질 근육이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기 때문이다. 동시에 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도 많다.

성적인 만족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 의해 밝혀진 만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중·장년층 이상 여성의 신체적 문제를 해결해 주며 부부생활을 도울 수 있는 것이 이쁜이수술, 질필러 등으로 대표되는 질성형(질축소) 수술이다.

그러나 질축소 수술에 대한 두려움, 이쁜이수술 부작용, 통증, 수술방법에 따른 회복기간 등을 고려한다면 뛰어난 효과에도 불구, 수술을 망설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일반적인 수술법들이 질 조직을 잘라 내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어 신중해야 한다.

이에 중년이상의 여성들이 선택하고 있는 방법이 ‘아리꽃성형’과 ‘3S 질필러’다. 여성으로서의 자신감 회복과 질병 예방이라는 효과를 갖춘 동시에 부작용으로부터 한층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리꽃성형은 질벽 점막의 절제 없이 주름을 복원하며, 엠보싱을 만들어 질 입구부터 안쪽까지 성감을 극대화 시키고 탄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쓰인다. 특히 근육복원이 이루어져 요실금증상의 치료 등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3S 질필러는 절개 없이 늘어지고 헐거워진 질에 필러액을 주입하는 비수술적 방식이다. 통증, 출혈이 거의 없지만 성감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20분 이내로 시술을 마칠 수 있어 여러모로 부담을 줄인 방법이다.

여성들이 40대 이후부터 갱년기라는 인체의 노화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이러한 수술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여성불감증 등으로 인한 우울감, 각종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나 부부간 행복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리꽃성형과 3S질필러를 통해 애정이 넘치고 건강한 부부생활을 누리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세인트파크여성의원 박진우 원장]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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