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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옹기종기 작은도서관 조성
뉴스종합| 2014-09-25 07:23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염창지역정보센터내에 ‘옹기종기 작은도서관’을 조성, 정보와 문화가 결합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이곳의 정보검색코너(134.6㎡)를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키로 하고, 1억6000만원을 들여 7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공했다. 


구에 따르면 이 도서관은 정보센터 내 교육장과 연계해 각종 디지털 정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통과 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명칭도 옛날 염창동이 옹기를 만들었던 곳이라는 뜻과 옹기종기 모여 책을 읽는 장소라는 의미를 합해 ‘옹기종기 작은도서관’이라 정했다.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독서하고 컴퓨터를 사용을 할 수 있도록 33개의 열람석을 갖췄고, 4600여 권의 교양ㆍ어린이 등 다양한 도서까지 비치해 대출ㆍ열람이 가능토록 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구 관계자는 “책과 컴퓨터가 함께 하는 도서관이 개관해 구민의 정보문화에 대한 갈증이 해소됨은 물론 휴식처로서의 이색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소외 지역 없이 모든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교육지원과(2600-6987)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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