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더좋은미래, 싱크탱크 출범 준비 착수
뉴스종합| 2014-09-29 16:32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내 진보·개혁 성향의 초·재선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가 수권 전략 수립을 위한 싱크탱크인 ‘더미래연구소(가칭)’를 출범 준비에 착수했다.

더좋은미래는 오는 10월 1일 오전 9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미래연구소 설립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설립준비위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이었던 최병모 변호사가 준비위원장을 맡고, 더좋은미래 소속 의원 22명과 각 분야 전문가 준비위원단 25명으로 구성된다. 이르면 연내 공식 출범을 목표로 준비위원들 이외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가로 참가해 정책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수권전략보고서와 집권 이후 국가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집권전략보고서를 작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재영입을 위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예비정치인과 회원, 일반 시민 대상의 ‘정치학교’도 운영하기로 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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