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신한생명 “보험가입여부 현장에서 바로확인”…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 오픈
뉴스종합| 2014-10-06 15:04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신한생명에 보험상품을 가입하려는 소비자들은 보험가입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신한생명은 6일 태블릿PC를 활용해 영업현장에서 보험 가입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SUS 2.0)’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5월 보험업계 최초로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1.0’을 오픈한 바 있으며,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더 높이고, 보험가입 시 소비자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한 2.0 버전을 새롭게 오픈하게 됐다.

현재 태블릿PC를 보유한 설계사는 2200여명이며, 월평균 시스템 방문자수가 5400여명에 달하고 있어 ‘Smart언더라이팅시스템 2.0’은 영업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가 탑재된 기능은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직업 또는 질병에 대한 상품별 가입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영업채널별 맞춤형 검색 기능이 추가됐다. 이는 영업조직에서 가장 요청이 많았던 사항으로, 영업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기대된다.

또 심사관련 매뉴얼과 양식을 탑재한 ‘통합검색기’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검색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조회 결과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영업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150여개의 항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A 기능도 탑재했다.

이밖에도 언더라이팅(U/W) 지식마당을 마련해 각종 질병에 대한 정보와 직업 분류에 대한 설명, 진단과 적부에 대한 안내, 건강계산기 등 사용자에게 필요한 항목을 담았다.

신한생명 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보험업계 선도적인 현장심사 지원 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과 사용자의 편리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의 보험가입 시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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