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인기가 높은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겪게 되는 가슴성형 부작용! 어떻게 치료할까?
라이프| 2014-10-07 14:00

몸매는 날씬하면서 볼륨 있는 풍만한 가슴을 갖는 것은 현대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여성의 로망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와 가슴성형에 대한 관심은 그칠 줄을 모르고 더욱 가열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는 성형수술 케이스 중에 쌍꺼풀 수술 다음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가슴성형 수술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가 주로 모여있는 강남 일대에는 하루에도 수많은 가슴성형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슴성형의 빈도가 높은 만큼 그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기존의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의 경우 구형구축이라는 가장 흔하고 알려져 있는 부작용부터, 수술 시 감염으로 인해 아프고 피부가 빨개지는 염증, 뒤늦게 피가 나는 지연성 출혈, 멍울 등의 증세가 발생하여 가슴성형부작용 치료 전문 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유방외과 전문의인 신유외과의 신승호 원장은 말한다. 

 
요즘에는 보형물이 아닌 자신의 군살에서 채취한 지방을 정제해서 가슴에 이식을 하는 가슴지방이식이 유행인데, 이식된 지방이 딱딱하게 굳어버리면서 그 주변의 조직을 상하게 하는 석회화 현상과, 수술 시 감염이나 환자의 부주의로 인한 염증, 이식한 지방 조직의 괴사와 딱딱한 멍울 등의 가슴지방이식부작용을 겪고 있어서 내원하는 환자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아질 것으로 신승호 원장은 이야기 한다.
 
때문에, 가슴성형을 한 후에는 부작용의 발생 여부를 알기 위하여 수술 직후부터 유방외과 전문의에게 주기적으로 유방엑스레이와 초음파검사 등의 정밀 검사를 통해서 사후 관리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며, 혹시 아무런 증세가 없더라도 실제로 몸 속에서는 부작용이 진행되고 있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초기 진단이 가능하고 교정이 가능하다며 신승호 원장은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