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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원 매직캣, 울산국제매직컨벤션 수상자 다수 배출로 화제
뉴스종합| 2014-10-07 14:38

국내외 정상급 마술사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울산국제매직컨벤션이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주니어 부문과 시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쳤으며, 전 세계에서 모인 내노라하는 마술계 인사 16명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평가를 받았다.

2014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다크호스로 등장했던 공인성 마술사(율현중, 14세)는 울산국제매직컨벤션 주니어 스테이지 부문에서 Winner(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대만 R.I.C. 특별상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컨벤션에서 새로 떠오른 마술사는 김남경 마술사다. 김남경 마술사(인천산곡초, 12세)는 주니어 스테이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고 말레이시아 AMF 특별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공인성 마술사는 지난 8월에 개최되었던 국내 최대 규모 마술대회인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주니어 부문에서 1위 및 4관왕을 기록해 마술계에 이미 이름이 알려진 최연소 유명인사다. 이번 컨벤션에서는 김남경 마술사가 2관왕을 차지하며 주니어 마술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더블어, 이번 울산국제매직컨벤션에서는 마술대회뿐 아니라 이색 마술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개그 요소가 가미된 마술을 2분이라는 제한시간 안에 보여주는 프리 매직 콘테스트(Free Magic Contest), 도구와 음악이 무작위로 주어지는 상황에서 마술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쇼맨십을 평가하는 랜덤 매직 콘테스트(Random Magic Contest)는 이번 컨벤션에서 새로 시도된 것으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이 두 콘테스트 역시 매직캣 출신 마술사들이 대상을 독식했다.

프리 매직 콘테스트에서는 조보윤 마술사(이목중, 15세), 랜덤 매직 콘테스트에서는 이명준 마술사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명준 마술사는 공인성, 조보윤, 김남경 세 마술사의 지도 선생님으로 더더욱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번 울산국제매직컨벤션의 각종부문 대상 수상자들이 매직캣 실용 마술학원 출신으로 알려져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매직캣 실용 마술학원의 관계자는 “큰 규모의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마술사들이 대견하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마술교육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한국 마술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직캣 (http://magicat.tv)은 교육청으로부터 마술학원으로 정식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실용 마술학원이다. 입시, 전문, 취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마술 교육 과정을 갖추었으며, 인천에 본점을 두고 서울 강남과 수원 팔달구에서도 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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