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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꽃집 소노되르, 향기 나는 인테리어 조화 출시
뉴스종합| 2014-10-07 16:31

역삼동에 위치한 강남꽃집 소노되르에서는 올 가을 향기 나는 인테리어 조화 ‘향기로움’을 출시했다. 향기 나는 조화를 개발하게 된 데에는, 아름다움에 향을 더하고자 하는 뜻이 있던 플로리스트의 집념이 있었다.

소노되르 대표는 조화에 향기가 없다는 점을 항상 아쉬워하면서 향기를 더할 방법을 고민해 왔는데, 조화꽂이의 우레탄 폼에 발향기를 부착하여 조화에 향이 나도록 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향기로움’은 구매 후 1개월에 걸쳐 은은한 아로마를 발향하기에 천연 방향제로 사용할 수도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향으로 리필이 가능해 사용 기간에 제약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소노되르는 역삼동 일대에서, ‘사전 문의 후 작품 제작 진행’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은 꽃집이다. 결혼식 부케의 경우, 신부 사진과 드레스 사진을 요청한 뒤 신부 분위기와 드레스 디자인에 어울리는 부케 시안을 보내 고객에게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하여 모던하면서도 앤틱한 꽃 연출을 통해 입소문이 자자한 소노되르에서, 향기 나는 조화에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인테리어 소품 활용성, 아로마테라피 효과와 더불어 방향제 용도까지 아우를 수 있는 ‘향기로움’이 소노되르의 성장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할 것인지 주목된다.

소노되르는 인테리어 조화에 발향기를 첨가한 발향용기 디자인을 실용신안 출원하여(출원번호 : 20-2014-0006984) 심사를 받고 있다. 등록이 완료되면 판로를 세계 시장까지 넓힐 예정이라고 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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