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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L 안내렌즈삽입술, 세계 최다수술경험에 주목
라이프| 2014-10-08 15:04

눈 속에 특수렌즈를 삽입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안내렌즈삽입술(ICL). 이 수술법의 개발로 과거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했던 초고도근시나 각막두께가 얇은 환자들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안내렌즈삽입술은 경험이 중요한 정교한 첨단 수술법인 만큼 국내에서도 일부 안과에서만 수술을 집도하고 있으며, 오랜 노하우를 보유한 안과는 그 중에서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세계 최다 ICL 안내렌즈삽입술 수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ICL과 아쿠아ICL Plu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은 물론 11년동안 세계 최다 23,000건(2014년 9월 기준, 서울/부산 합계)의 수술 경험을 가진 병원이다. 이런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아 미국 STAAR사로부터 2008년 이후 6년 연속 ICL World Best로 선정되기도 했다.

ICL과 아쿠아ICL Plus는 눈 속 홍채를 기준으로 후방에 삽입되는 렌즈삽입술로 눈 구조물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 중 아쿠아ICL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렌즈삽입술로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수술에서 꼭 거쳐야 했던 홍채절개술 과정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홍채절개술은 렌즈가 눈 안에 들어갔을 때 방수(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순환 될 수 있도록 홍채에 구멍을 뚫어주는 꼭 필요한 시술 과정이지만, 흰 띠 현상이나 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아쿠아ICL은 렌즈 중심부에 직경 360㎛ 크기의 홀(hole, 구멍)이 있어 방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홍채절개술이 필요 없으며 이로 인해 검사 당일 수술까지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홍채절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이 없어져 렌즈삽입술을 고려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어떤 수술이든 100% 부작용이 없는 수술은 없다”며 “특히 렌즈삽입술은 눈의 크기보다 작은 렌즈를 삽입할 경우 수정체와 접촉이 많아지면서 백내장이 생길 수 있고, 반대로 렌즈 사이즈가 클 경우 방수의 흐름이 나빠져 녹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렌즈삽입술을 고려할 때는 정확한 정밀검사를 통해 개인의 눈 상태에 맞는 렌즈사이즈를 결정하는 것이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안내렌즈삽입술 진행 시, 정확한 렌즈사이즈 측정을 위해 UBM생체초음파 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한다. 기존 안과장비로는 볼 수 없는 홍채 뒷부분의 후방 안구조직의 미세한 부분까지 측정할 수 있는 특수 초음파현미경으로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밝은세상안과만이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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