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문화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하고 우선 영화산업에 대한 공동 투자로 지속적인 동반 성장과 수익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규택 이사장(왼쪽)과 CJ E&M 김성수 대표이사(오른쪽)가 8일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 제공> |
한국교직원공제회 이규택 이사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CJ E&M과 함께 영화산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내적으로는 투자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대외적으로는 관련 산업의 활성화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국가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최근 300억원 규모의 영화펀드를 조성하고, 올 하반기부터 CJ E&M이 배급하는 한국상업영화 제작에 공동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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