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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BGF리테일과 유통산업 상생 협약
뉴스종합| 2014-10-14 10:09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ㆍ사진)는 BGF리테일(사장 박재구)과 14일 오전 11시 강남구 봉은사로 410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유통중소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우수상품 판로확대, 중소협력회사 역량강화 및 성과공유, 공정거래 질서 확립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BGF리테일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183개 협력사 대표들 앞에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기업 핵심가치를 선언, 동반성장 비전도 소개한다.

우선,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상생펀드기금 100억 조정, 기존 납품대금 현금결제를 28일에서 18일로 단축, 명절기간 상품대금 선지금 등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동반성장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사내에 동반성장 총괄 의결기구인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전사적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도 나서게 된다.

동반위는 이번 협약식 체결을 계기로 BGF리테일이 더욱 활발한 상생경영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며, 상생협약을 여타 대기업들로 확대할 계획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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