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13일 답십리1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준공인가 처리
- 32개동 2,652세대 입주, 21세기형 주거 중심형 뉴타운으로 탈바꿈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3일 답십리1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준공인가 처리했다고 15일 밝혔다.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 14만5976㎡에 9층~22층 규모의 아파트 32개동 공사 완료로 2652세대(임대 453세대 포함ㆍ사진)가 입주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량ㆍ노후 건축물이 밀집했던 이 지역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단위 정비계획을 통해 21세기형 주거 중심형 뉴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지난 2005년 1월 15일 전농ㆍ답십리 뉴타운개발기본계획 승인에 이어 2006년 2월 16일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법적 절차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및 착공신고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됐다. 


향후 조합에서 관리처분계획에 정한 사항에 변경이 있을 경우 변경총회ㆍ인가를 거쳐 대지 및 건축물의 소유권을 이전하기 위한 이전고시 후 등기와 청산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답십리16구역 래미안위브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단지 내에 원스톱 현장민원실을 설치하고 ▷전입신고 ▷확정일자 ▷인감증명서 발급 ▷등ㆍ초본 발급 ▷대형생활폐기물 접수 ▷취득세 신고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