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늘어나는 눈-코 성형 재수술, 정확한 실패 원인 분석이 관건
라이프| 2014-10-15 13:02

우리나라는 인구 1만 명당 성형 횟수가 가장 많은 나라 1위로 선정될 만큼 성형이 대중화 되어있다. 그 가운데 눈 성형은 성형수술의 기본이라고 할 정도로 가장 많이 이루어지며, 코 성형 역시 시술 시간이 짧으면서도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바꿔주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성형하는 이들이 많은 만큼 수술결과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로 이어지는 사례 또한 많은 것이 눈-코 성형이다.

압구정에 위치한 JJ홍진주성형외과 관계자는 눈 코 성형수술 후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 눈코재수술 전문병원을 찾아 재수술을 문의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예쁜 얼굴을 기대하며 큰 맘 먹고 성형을 결심했지만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그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은 더 심해지고 재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그러나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쉽지 않다. 한 번 수술한 부위는 정상 조직과는 달리 유착이 심하고 단단하며 안쪽의 조직들이 뒤엉켜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눈과 코 재수술은 난이도가 높아 성형외과 분야에서 어려운 수술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반드시 경험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 한다.

JJ홍진주성형외과의 양해원 원장은 "일반적인 재수술 시기는 수술 후 최소 6개월이 지나 전반적인 조직이 부드러워진 이후가 좋은데, 1차 성형을 실패한 원인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저 모양이 본인의 마음에 안 드는 것인지 아니면 염증이나 구축 혹은 코의 보형물이 비치는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이 불가피 한 경우인지 등의 상태에 따라 교정하는 범위 및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라며 "무리한 교정은 3차, 4차 재수술을 야기시킬 수 있으므로 수술 전 반드시 전문가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모양과 안전성을 생각하여 수술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고 성형수술을 반복하여 시행하게 될 경우 예뻐지고자 했던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기능상의 문제가 생기거나 심리적 위축이 심해지는 경우 우울증까지 동반하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어 양 원장은 "특히 코 재수술의 경우 인공 보형물을 사용할 경우 다시 수술에 실패하거나 염증이나 변형이 생길 가능성이 더욱 높기 때문에 귀연골이나 비중격연골, 늑연골 등의 자가 조직을 사용하여 재수술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회복기간을 단축시키고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제한적인 박리를 통해 조직을 원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추가적인 재수술을 피하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애초에 재수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눈-코 성형을 너무 쉽게 생각하거나 저렴한 비용과 과도한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본인과 알맞은 방향의 수술을 추구하는 성형외과를 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미 그렇지 못했다면 재수술 할 성형외과의 선택과 검증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 실패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하는 것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길이 될 것이다.

한편 JJ홍진주성형외과는 다수의 임상경험을 통해 16년째 무사고 수술을 이어가고 있는 곳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수술을 의뢰할 정도로 뛰어난 의료진과 최고의 시설을 겸비하고 있다. 또한 병원 내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항시 상주하여 안전한 마취와 수술 후 통증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담과 진료, 수술, 회복과정 등이 편리하도록 One-Way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