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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북 페스티벌 개최
뉴스종합| 2014-10-16 08:57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마루공원에서 가족 간의 사랑,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 힐링을 표현하는 주민주도형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립도서관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데 500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둘러 볼 것으로 예상된다.

북 페스티벌은 ▷토론 ▷전시 ▷공연 ▷체험 ▷소통 총 5개 테마로 구성, 주제별 각각의 부스를 설치해 각자의 취양에 맞게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읽는 즐거움과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볼거리를 제공한다.


흥미와 재미를 더하는 공연 행사로는 ▷서수남의 동물농장 ▷교과서 속 클래식 이야기 ▷요절복통 독서 골든벨 ▷재미있는 팬터마임과 북마임 공연 등이 있고, 공원 내 ▷책 읽는 가족 사진전 ▷연대별 강남구 최대 대출 베스트 컬렉션 ▷나의 추천 도서 사연 등을 전시하여 산책을 즐기면서 눈 또한 즐거움에 빠진다.

아울러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성인으로 구분하여 ‘독서토론’ 대회를 개최 하는데 서바이벌 형식을 통해 긴장과 재미를 주면서 책과 소통하는 토론의 장도 마련하였다. 


이호현 문화체육과장은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책읽기가 생활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해 책 읽는 강남, 토론하는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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