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보험산업의 지속성장과 소비자 보호에 기여
뉴스종합| 2014-10-16 11:41
[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은 2011년 12월 취임 당시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저성장, 저금리 등으로 보험산업의 성장위기가 심화된 상태였다. 이에 김 회장은 보험가격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험산업의 수익구조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보험산업의 지속성장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재무건전성 강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미흡한 공정 보장체계의 문제점이 사회적으로 부각될 당시,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를 통해 국내 연금시장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 관점에서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또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생명보험산업의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섰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사회활동, 건강, 가족관계 등 비재무적 노후준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 행복한 노후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설립을 통해 생명보험 교육의 장을 마련, 생명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 형성 및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 금융소비자보호 모범규준 가이드라인를 마련하는 등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에 나섰고 상품비교공시 강화, 홈쇼핑 및 보험상품 광고 등에 대한 자율 규제 강화를 통해 소비자 민원 감소와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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