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
삼성전자 전자레인지, 伊 소비자 평가 전문지 1위
뉴스종합| 2014-10-17 11:01
獨ㆍ佛ㆍ벨기에ㆍ스페인 이어 유럽 5개국 비영리 소비자 정보지 1위 석권

“발열 팬 채용, 음식 더 바삭하게 조리…어린이 잠금 장치 적용, 편리ㆍ안전”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이탈리아 소비자 평가 전문 월간지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는 10월호에서 2010년 이후 5년간 유럽 판매 1위를 하고 있는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를 평가 1위로 선정했다.

앞서 삼성전자 전자레인지는 지난 9월부터 독일의 하우스 운트 가르텐(Haus&Garten), 프랑스의 크 슈아지르(Que Choisir), 벨기에의 테스트 아샤(Test Achat), 스페인의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 등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알트로컨슈모와 함께 유럽 5개국의 권위있는 비영리 소비자 정보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알트로컨슈모는 이번 평가에서 콤비 부문 12모델, 그릴 부문 26모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전자레인지 총 38개를 테스트했다. 2개 부문 1위는 모두 삼성전자 제품이 차지했다. 특히 4개의 추천 모델(Best of testㆍBest buy) 중 삼성전자 모델이 3개나 됐다.

알트로컨슈모는 “삼성전자 콤비 전자레인지가 베이킹과 해동 성능이 우수하고 발열 팬을 채용해 음식이 더 바삭하게 조리되며 내부 청소가 쉽다”며 “삼성전자 그릴 전자레인지는 조리 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발열 팬, 어린이 잠금 장치가 적용돼 편리하고 안전하다”고 호평했다.


4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알트로컨슈모(Altroconsumo)는 회원 37만여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이탈리아 최대 소비자 단체로. 정기적으로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의 성능을 평가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소비자에게 삼성 전자레인지가 5년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사랑받은 이유는 바로 뛰어난 성능 때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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