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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숨진 가족 자녀 대학까지…”
뉴스종합| 2014-10-20 15:53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헤럴드경제]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보상 부분을 포함해 모든 것을 대책본부에 위임해 그 결정에 따르겠으며, 이데일리와 별개로 내가 갖고 있는 장학재단을 통해 숨진 가족 자녀의 대학까지 학비를 대겠다”고 밝혔다.

또 사고 발생 나흘째인 오늘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로 숨진 희생자 16명의 유가족 협의체가 이데일리, 경기과학시술진흥원과 보상에 합의했다.

유가족협의체의 한재창 간사는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용기를 가지고 꿋꿋이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측은 이번 합의가 “통상적인 판례에 준해 일정한 기준과 시기를 확정한 뒤 그에 따라 보다 세부적으로 확정할 수 있다”며 “이 사건이 악의나 고의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닌 점을 고려해 관련 당사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이 최소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정말 안타까운 사건”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학비 지원,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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