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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골드라인따라 ‘수익형 부동산’ 투자 해볼까, 소형 아파트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분양
부동산| 2014-10-21 10:40

'새로운 길을 따라 투자하면 돈이 보인다'는 부동산 투자 격언이 있다. 뚫리는 길을 따라 '돈맥'이 흐르는 현상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교통이 좋아지는 지역에는 개발이 활발해져 사람들이 몰려들고, 상권이 형성되어 상가나 건물의 가치가 오르고, 집값과 땅값이 덩달아 올라왔다.

서울 강남(강남․서초․송파구)을 최고의 주거 및 상업지역으로 끌어올린 것도 명문 학군 외에 잘 발달된 교통망의 역할이 컸다.

잘 발달된 간선도로와 지하철노선(9호선, 신분당선)이 '신 강남시대'를 열게 만든 일등공신 중 하나라는 얘기다. 시대는 변했지만 '길따라 투자'라는 부동산 재테크 공식은 여전히 깨지지 않았다. '길의 힘'은 여전하다. 전철이 '돈길'이 되는 만큼 실수요나 투자자들은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9호선 2단계(2015년 2월 개통 예정)=서울 강서권과 강남권을 가로지르는 `황금 노선`인 지하철 9호선의 2단계 구간 개통이 내년 상반기로 다가오면서 신설역 주변 부동산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 개통되는 구간은 강남구 논현동 차병원 사거리(926정거장)~선정릉 사거리(927정거장)~옛 차관아파트 사거리(928정거장)~봉은사 사거리(929정거장)~종합운동장(930정거장)까지로, 5개 역이 새로 들어선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부동산 시장을 이끌 대형 호재 중 하나로 꼽히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9년 1단계 개통 당시 강서 지역 집값이 상승했던 학습효과 덕분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 분위기로 볼 때 1단계 개통 당시만큼의 가격 급등은 힘들겠지만 그동안 강남 지역이면서도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어 저평가받았던 논현동과 삼성동 일대 아파트가 재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옛 차관아파트 사거리와 봉은사 사거리를 중심으로 한 삼성동 일대가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과 함께 한국전력 이전 용지 개발호재가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0조5500억원이라는 '슈퍼 베팅'을 통해 한전부지를 확보했다. 현대차그룹은 한전 부지에 본사 사옥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와 호텔, 컨벤션센터, 자동차 테마파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삼성동 한전부지는 서울시가 구상중인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핵심부지로 코엑스~한전부지~잠실운동장을 연결하는 국제업무·마이스(MICE)산업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야구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종합운동장 주변도 2호선과 9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상권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여기에 제2롯데월드 개장에 따른 후광효과도 더불어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2호선과 7호선 사이에 끼인 애매한 위치였던 차병원 사거리가 지하철 9호선 연장 개통으로 공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에 대비한 의료관광 특구상권으로 조성되면서 상가 분양이 활발한 모습이다.

수익형 부동산 투자 1번지인 강남 논현동 차병원사거리 9호선 삼정역(2015년 2월 개통 예정) 역세권에 도시형생활주택인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가 회사보유분 분양을 시작했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전체 10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공급형은 전용면적 기준(발코니 무료확장 부분 면적은 별도)16.40㎡~20.70㎡까지 4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주력 평형이 2억2000만원대다. 기존에 공급된 강남권내 원룸형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 약 2억5000만~2억7000만원대까지 공급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분양가도 낮은 편이라는 게 분양사측의 설명이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의 이시현 본부장은 ‘매월 100만 이상을 받아 분양가 대비 년간 7%대의 고수익을 보장하며, 대출한도는 60%까지 가능하다’며, 또한 ‘분양잔금과 동시에 임대수익을 누릴 수 있는 선임대 후분양 수익형 상품으로 투자와 동시에 바로 수익이 나오기 때문에 분양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전한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강남의 골드싱글족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을 갖췄다. 최고급 풀퍼니시드 시스템과 함께 고급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대리석 외벽을 설치했다. 이어 단지 내 헬스장, 골프연습장, 최첨단 보안시설, 1층 필로티공간의 특화정원 및 옥상정원, 무인택배시스템 등도 마련됐다.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의 또 다른 특징은 실제사용면적(발코니 확장면적 포함) 만큼의 버금가는 테라스도 제공(일부 세대)된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 단지 주변에는 차병원사거리 인근 9호선 926정거장(가칭:삼정역) 주변은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가결돼 '의료 및 관광, 숙박기능 특화지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이 단지는 2015년 개통 예정인 골드라인 9호선 삼정역과도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여 있으며,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및 2호선 역삼역을 더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논현동 한양수자인 어반게이트는 강남역 롯데칠성부지와 삼성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예정부지(한전부지) 개발 수혜지역으로 꼽히고 있고, 9호선 개통으로 인해 트리플역세권이 되면서 기간별로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분양문의 1800-974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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