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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재난 시 가스생산 및 공급 위기 훈련
뉴스종합| 2014-10-24 11:11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24일 범국가적으로 시행되는 ‘2014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1일~23일까지 3일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가스 생산ㆍ공급 위기 및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의 위기대응 및 대피유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생산 및 공급설비에 대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안전한국훈련의 방향을 재난발생시 초기대응태세 강화, 공사 재난대응 수준점검을 위한 도상 및 현장훈련 실시, 유관기관 등 상호협력기능 및 지원기능으로 설정하고, 훈련 1일차인 21일 통영기지본부에서 국민참여형 훈련의 일환으로 가스홍보관 화재상황에 따른 방문객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 훈련 2일차인 22일에는 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강진에 의한 LNG 누출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평택소방서, 평택서부발전, 해군 제2함대 등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기상황시 초동조치와 화재진압 및 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대규모 천연가스 사용시설 상호협력기능 및 지원기능을 점검하여 골든타임 내 재난대응능력과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가능성을 확인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 소방방재청주관하에 풍수해와 대형사고 등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을 상정하여 실시하는 재난대비 종합대응훈련으로, 초기대응훈련 및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협업대응훈련을 통해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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