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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골 예방위해 일광욕도 좋은 방법”
라이프| 2014-10-28 08:18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한 질환으로 소아 및 청소년기에는 골량을 충분히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성년기에는 골량을 잘 유지시켜 주어야 하며, 노년기에는 골량의 감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성장기에 충분한 칼슘섭취와 활동량을 유지하여 골량을 최대한으로 증가시키도록 하여야 한다. 일단 많은 골량이 형성되면 폐경 후 골량의 감소가 일어난다 하더라도 남아있는 골량이 충분하여 골다공증의 정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인자가 되는 약물의 사용을 조심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인자가 되는 약물의 사용을 조심하고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을 빨리 진단하여 치료하도록 하여야 한다. 

가능한 한 과다한 알콜섭취나 흡연을 피하여야 하며 충분한 운동량을 유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일단 폐경이 되면 위험인자가 많은 사람은 폐경 후 급속하게 일어나는 골량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여성호르몬제재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호르몬제재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하에 여성호르몬제재 금기증이나 부작용 유무를 관찰하면서 복용하여야 한다. 노인에 있어서도 계속적인 운동 및 균형잡힌 식사가 필요하며 적절한 일광욕도 중요하다.

▶ 식사=전체 균형을 생각하면서 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D가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의 경우 성인 1일 800-1000mg, 성장기 청소년 1500mg, 폐경기여성 1000-1500mg, 노인 1500mgdml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우유를 먹이면 설사를 하는 경우에는 탈유당분유가 적당하다.

그외 치즈, 요구르트, 달걀 및 두부 등에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식사만으로 충분한 칼슘섭취가 가능하지 않은 경우에는 칼슘제재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운동=산보(쾌적하다고 느끼는 속도로 매일 30분 정도), 조깅, 자전거타기. 등산, 노젓기 등의 권장된다. 수영은 큰 효과가 없다. 이러한 운동은 뼈뿐 아니라 심장이나 폐기능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

▶ 일광욕=비타민D는 피부에서 태양의 자외선에 의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므로 특히 외출을 하지 않는 노인, 일조량이 적은 해변지방의 노인은 일광욕을 하여야 한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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