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교수는 국내 최초로 뇌사자 분할 간이식을 성공하였으며, 세계 최초로 우후구역 생체간이식을 성공하는 등 간이식 수술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력을 바탕으로 간이식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간 절제술 1000회, 간 이식술 1500회 이상을 시행해 왔다. 서경석 교수는 “초창기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현재는 외국에서 제휴를 요청해 올 만큼 성장했고 이 모든 것이 혼자가 아닌 간이식팀과 선후배 및 동료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대웅의료상은 앞으로도 간 이식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인류의 건강증진에 공헌하는 훌륭한 분들에게 시상함으로써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대표적 의료상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재단은 1984년 장학재단으로 출범, 매년 국내외 장학 및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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