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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캄보디아 어린이에게 희망의 자전거 1500대 전달
뉴스종합| 2014-10-28 15:38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희망자전거가 동남아 빈곤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싣고 달린다.

KB금융은 28일 오후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KB희망 자전거’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재단에 자전거 1500대를 지원했다.

KB금융은 앞서 지난 4월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500대를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캄보디아 어린이에게도 같은 수의 자전거를 전달했다. 이에 KB금융이 올해 지원한 자전거 규모는 3000대나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웅원 KB금융 회장 직무대행과 이제훈 어린이 재단 회장, KB금융 해외봉사단원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를 맡은 방송인 김경란씨가 자리를 함께해 KB해외봉사단을 격려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KB금융 해외봉사단원 30여명은 이날 전달식 후 캄보디아로 떠나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월2일까지 자전거 현지 전달식 및 학교시설 개ㆍ보수 공사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KB금융그룹의 ‘KB희망 자전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작년에도 베트남ㆍ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3000대를 지원한 바 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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