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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8.5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뉴스종합| 2014-10-28 16:41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GS건설이 2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했다.

GS건설은 3분기 영업이익이 238억5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16억8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조3046억3600만원으로 1년전보다 8.19%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올해 누적(3분기 누적)으로 170억원 흑자로 돌아서며 적자 기조에서 벗어났다. 매출 감소 이유는 플랜트 부분에서 신규 수주 물량의 매출 인식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1% 증가해 소폭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는 3분기까지 10조1660억원 수주액을 달성했다. 3분기 주요 수주로는 해외에서 쿠웨이트 도하링크 교량공사(코즈웨이 브릿지) (5992억)가 있다. 국내에서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5580억원), 광명역파크자이(2230억원), 신반포6차 재건축(2000억원) 등이다.

한편 이날 GS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1.67%(500원) 내린 2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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