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첨단 기술주 시장’으로 거듭나는 코스닥 시장과 성장성 높은 중소기업 특화시장인 코넥스 시장이 채용박람회를 열고 취업준비생을 맞는다.
헤럴드경제가 한국거래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3~4일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년 코스닥ㆍ코넥스 상장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이후 5회째를 맞이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취업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코스닥기업 취업박람회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자리 창출, 코스닥과 코넥스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코스닥 대표기업 뿐만 아니라 창업초기 벤처·중소기업을 위한 코넥스시장의 대표기업도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원익IPS, 고영테크놀로지, 솔브레인 등 코스닥 대표기업과 아이티센, 에이비온, 에프엔가이드 등 코넥스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 등 80여사다. 특히, 올해 10여사가 참가하는 코넥스 상장기업의 경우 별도 채용부스를 마련한다. 이들 기업은 별도 부스에서 인재채용과 함께 ‘창조경제 성장 사다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코넥스 시장의 홍보를 함께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참가업체별 현장면접과 채용 외에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취업컨설팅▷구직자를 위한 화장법과 코디법을알려주는 면접이미지컨설팅▷이력서용 무료사진 촬영, 인화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전문가로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면접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면접이미지컨설팅관에서는 메이크업 등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방법을 제시한다. 또 최근 입사면접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외국어면접 컨설팅도 진행돼 외국어면접시 자주 나오는 질문과 대처방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밖에 전문 사진촬영 기사가 참가자에게 이력서 사진을 찍어주며 무료로 인화서비스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홈페이지(www.kosdaqjobfair.co.kr)의 채용정보관에서 사전면접등록을 신청하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실시하는 면접에 우선 참여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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