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당신에게 홍대는 무엇입니까?
라이프| 2014-10-29 09:59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당신에게 홍대는 무엇인가.

누군가에게는 열정과 낭만의 공간이고, 누군가에게는 철저한 자본주의 상업공간이다. 젊은 예술가들에게는 여전히 문화적 상상력의 원천이다.

홍대앞이라는 공간이 갖는 상징성과 의미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한 전시가 열린다.

KT&G 상상마당이 젊은 작가들의 네트워크 기획 프로그램인 ‘다방다방(多方茶房)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써의 전시를 ‘반사적 바깥’이라는 타이틀로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교동 서교동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김다움, 김소철ㆍ이철호, 오석근ㆍ김수환, 윤지원 등 참여작가 4팀이 홍대앞이라는 키워드로 현시대 문화예술을 진단하는 영상, 설치, 사운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2시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11월 둘째주부터 매주 금요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김소철, 이철호 작가의 워크숍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 02-330-6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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