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빅데이터의 힘…‘코드9’ 100만돌파
뉴스종합| 2014-10-30 11:13
성별과 나이, 소득은 물론 소비패턴과 변화의 흐름을 분석해 내놓은 신한카드의 ‘23.5°’ 신용카드와 ‘에스라인(S-Line)’ 체크카드 등 ‘코드나인(Code 9)’ 시리즈 상품이 지난 5월 출시 후 5개월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23.5°’는 20~30대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상품으로 이 연령대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30%에 달한다. 전체 신용카드 이용률이 69%인데 비해 20~30대 고객은 75%에 달한다.

‘S-Line’은 30~40대 직장인들이 타깃이다. 이들에 대한 발급비중이 절반에 이른다. 카드 이용율은 일반 체크카드보다 25% 높고, 30~40대 고객의 월평균 이용금액은 전체 체크카드 대비 32% 더 높게 나타났다.


신한카드가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고객 분석이 얼마나 정확하고 주효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신한카드는 100만 돌파를 기념해 11월 9일, 19일, 29일을 ‘코드9 데이’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회원 대상으로 전체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커피전문점 ‘폴바셋’ 오늘의 커피 무료 1잔, 아침 9시와 저녁 9시에 선착순 999명(홈페이지 응모 고객)에게 무료 커피 쿠폰 제공, CGVㆍ롯데시네마ㆍ메가박스 영화관 추가 1000원 할인,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료 30% 할인 등이 있다.

같은 기간 코드9 시리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는 해당일별 1건 이용금액이 9만원 이상인 고객 9명씩, 총 27명에게 호텔뷔페 식사권을, 해당일별 해당카드의 이용순번이 9, 99, 999, 9999, 9만9999번째인 고객 5명씩, 총 15명에게 5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11월 한달동안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의 ‘나만의 맞춤코드’ 메뉴를 통해 ‘코드9’ 중 본인의 코드를 확인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드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최적의 전자제품(LG전자)를 선정, 총 53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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