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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움직이는 미술展’개최…내달 8일까지
뉴스종합| 2014-10-31 10:45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문현동 신축본점 준공을 기념해 11월 8일까지 신창동 갤러러에서 ‘움직이는 미술展(미디어아트)’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가 가진 근본적인 속성인 ‘빛’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매체를 활용,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시도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신성환, 레이박 그리고 뉴미디어 작가그룹 하이브로 구성된 4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LED TV, LED 라이트, LCD 패널과 센서, 홀로그램 기술 등 최신기술이 적용된 작품들이다.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로 이이남은 반고흐, 단원 김홍도의 작품 등 동서양 유명 명화를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재현, 재구성했다. 휴대용 LED 라이트를 활용한 흥미로운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 작가 신성환은 미디어가 가진 근본적인 속성인 빛을 기반으로 공간과 감각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키는 관객참여형 작품을 소개한다.


홀로그램이라는 기술을 미술의 장르로 이끌어온 작가 레이 박은 홀로그램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형상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창의적인 매체와 경험의 가치를 생산하는 뉴미디어 작가 그룹 하이브는 자체 개발한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캔버스 ‘아이리스’를 통해 기술과 예술, 실험과 실용을 융합시키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감각적인 경험으로 전달한다.

BS부산은행 갤러리는 부산 중구 신창동에 있는 부산은행 신창동지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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