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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김필 ‘바람이분다’, 다시보기 열풍…무대 어땠길래?
엔터테인먼트| 2014-11-01 13:43
[헤럴드경제] ‘슈퍼스타K6’의 강력한 우승 후보 김필이 또다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김필은 지난달 31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TOP4 결정전에서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김필은 “힘들었을 때 이 곡을 가장 많이 들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 회를 거듭하며 두각을 나타낸 김필은, 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애잔한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들은 김필의 실력을 칭찬하면서도 아쉬운 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승철은 “노래로만 보면 정말 타고난 스타성을 가지고 있다”고 호평했고, 윤종신은 “김필은 경연용 보컬 능력이 있지만 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범수는 “독창적인 카리스마는 부족했다”면서도 “믿음을 주는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을 밝혔다. 

김필은 심사위원 총점 375점(김범수 92점, 윤종신 95점, 백지영 93점, 이승철 95점)을 받아 이날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현재 김필의 ‘바람이분다’ 무대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보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슈퍼스타K6 김필 ‘바람이 분다’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김필 바람이분다 감동적이었다. 이대로 우승까지?”, “슈퍼스타K6 김필, 바람이분다 무대 좋았다”, “슈퍼스타K6 김필 바람이분다 들으며 감상에 빠졌다. 앞으로 곽진언과 우승 자리 두고 한판 승부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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