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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가 아웃도어 관리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라이프| 2014-11-04 09:07
-“아웃도어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상품 케어라벨 확인ㆍ용품에 맞는 정확한 관리법 숙지 필요
-등산화는 직사광선 피해 그늘 건조, 고기능성 아웃도어 의류는 전용세제 사용 필수 


[헤럴드경제] 가을 단풍과 함께 절정을 이루었던 아웃도어 시즌 가을이 저물어가며, 사용했던 아웃도어 용품을 잘 정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http://www.theredface.com)는 아웃도어 대표 용품인 등산화와 의류의 기능을 유지하며,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등산화는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곰팡이가 쉽게 피고, 산행 시 기능손실로 인해 미끄러질 확률이 높아져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용품이다. 등산화는 3가지 관리법만 준수하면, 전문신발 세탁소에 맡길 필요 없이 누구나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첫째, 산행에서 돌아오면 등산화의 끈을 모두 해체하고 깔창을 빼내어 신발 속에 들어 있던 각종 이물질을 제거한 후 솔로 먼지를 털어낸다. 오염의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간단하게 먼지를 제거해 주는 작업만 하는 것이 등산화 관리에 좋다. 둘째, 등산화가 심하게 더러워졌다면 샤워기로 바닥에 묻은 흙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그늘에서 2~3일 정도 잘 말려야 한다. 등산화를 햇빛에 말리면 바닥 고무의 변형으로 탄성을 잃게 되어, 잘 미끄러져 부상의 우려가 있다. 셋째, 등산화를 오래 신다 보면 가죽의 질감과 발수성이 약해지므로, 왁스를 사용하여 주기적인 가죽 영양 공급 및 발수 복원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위 3가지 관리법으로 등산화 정비를 마쳤다면, 등산화 끈을 조인 상태에서 신문지를 넣어 보관한다. 신문지를 넣어 보관하면 습기 제거 및 등산화 형태 유지에 도움이 되어 오랫동안 등산화를 신을 수 있다.

고기능성 소재로 만들어진 아웃도어 방수재킷은 일반 의류와 다른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반 의류처럼 드라이크리닝 또는 세탁을 하여, 아웃도어 의류의 기능이 함축된 멤브레인(얇은 기능성 막)이 손상되어 제 기능을 못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는 표백제나 섬유유연제, 탈취제 등은 아웃도어 의류의 기능을 손상시키므로, 전용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 약 25~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비비거나 짜지 말고 가볍게 문질러서 세탁하면 된다.

건조 시에도 약한 탈수코스로 물기를 제거한 후, 직사광선을 피하여 그늘에서 말려주어야 한다. 만약 의류의 발수력이 떨어졌다고 생각되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발수처리제를 발라 기능을 복원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아웃도어 의류는 보관 시에도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웃도어 의류를 접어 장시간 보관할 경우, 접힌 부분에 압력이 가해져 기능성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레드페이스 상품개발팀 이용준 차장은 “아웃도어 용품을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품의 케어라벨을 꼭 확인하여 주의사항을 인지하고, 용품에 맞는 정확한 보관/관리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레드페이스는 소비자가 보다 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상품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2014년 신상품으로 콘트라 테크 파일 플러스 재킷, 콘트라 닉스 릿지 미드 등산화 등을 출시하여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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