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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노출의 계절’을 대비한 겨울 시즌, 허벅지 지방흡입 몰린다
라이프| 2014-11-04 14:25

 

기온이 낮아지고 가을 시즌을 넘어서 겨울 시즌이 다가오면서 이듬해 다가올 ‘노출의 계절’을 대비한 이들의 병의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과 겨울 시즌(F/W시즌)에 성형 등의 시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해소하는 한편, 후유증이나 회복 중인 모습을 옷 등으로 가려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 중 지방흡입을 원하는 이들의 숫자는 상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살이 활동량이 적은 겨울에 축적되는 만큼 이를 대비하는 차원과 함께 지방흡입 이후 1~2달 정도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사후관리를 해줘야 하는 만큼 날씨가 본격적으로 쌀쌀해지는 시기에 시술을 받고 이를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겨울이 다가 오면서 지방흡입을 하는 이들이 가장 선호 하는 부위는 허벅지다. 그러나 허벅지 지방흡입을 통해 누구나 완벽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아닌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흡입은 살 빼는 수술이라기보다는 체형교정에 가깝다고 봐야 하며, 허벅지에 근육이 많거나 체형에 따라 미비 해 보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체형이 지방흡입을 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체형인지 먼저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체형에 따라 지방을 적게 흡입해도 큰 효과를 보기도 하는 것이 지방흡입인 만큼 체형을 정확히 파악한 상담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지방 흡입 양에 따라 체형변화를 사이즈의 큰 감소나 체형이 완전히 변한다고 볼 수 없으므로 지방흡입의 경력이 많은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을 수 없는 병원에서는 지방흡입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그렇다면 허벅지 지방흡입은 어떤 효과를 담보하게 될까. 허벅지 지방흡입의 장점으로는 단순 사이즈 감소 또는 살빼기의 목적 보다는 다리 체형의 라인 변화, 튀어나온 승마살 교정 등을 통해 더 자신있는 허벅지 다리 라인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닥터 크리미 의원 강남본원 이석용 원장은 "무분별한 지방흡입 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수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허벅지 지방흡입은 허벅지 일부를 지방 흡입을 하는 것보다 허벅지 전체 부위와 무릎라인, 그리고 허벅지와 엉덩이가 연결된 라인 등 전체를 디자인해야 효과적으로 허벅지 라인의 변화가 보일 수 있지만, 일부 특정부위가 도드라진 사람은 미니 흡입을 통해서도 교정이 가능하므로 지방흡입만 전문으로 오래한 병원의 의료진에게 자신의 체형 상담을 받고 조언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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