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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명 IT 기업들이 뭉쳤다
뉴스| 2014-11-06 17:26
[GValley = 이덕춘 기자]'2014 지식서비스 국제컨퍼런스'개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은 6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2014 지식서비스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09년 처음으로 출범한 이래 5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기업과 연구소, 학계, 일반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지식서비스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선도적 기술을 통한 지식서비스 혁신과 경영의 미래에 관한 아마존 웹서비스 마쿠 레피스토(Markku Lepisto) 기술기획총책임자와 우리나라의 대표적 디자이너인 이상봉의 기조강연을 비롯,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개발 전략, BBC의 이러닝 이클립 서비스 전략, 세계최대의 모바일 전자인증 업체인 젬알토의 서비스 전략이 발표됐다.

또한 앤디 브러스틴 BBC Worldwide Learning 총 책임자, 오준호 카이스트 특훈 교수 등 지식서비스산업 총아들의 혁신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고 창조적 미래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기조 연설자로 나선 마쿠 레피스토는 연설을 통하여 “비즈니스에서 스피드는 생명이기 때문에 스피드를 높이고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자동화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전략이 요구된다”며 실제 소비자들의 예시를 통한 최고의 비즈니스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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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조 연설자로 나선 디자이너 이상봉은 “창조경영은 지식서비스로 완성되며, 지식서비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전된다”며 틀에 박힌 사고보다는 타 산업부문과의 협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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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전행사로 ‘대한민국 지식서비스 우수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발전 유공자’시상식이 개최되었으며, 지식서비스산업 중 주력분야인 이러닝, 컨설팅, 아웃소싱 등 분과를 나누어 서비스 우수기업 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은행 등 6개 기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서비스분야 발전에 공로가 큰 개인을 선정하여 그 노고를 치하하고자 산업발전 유공자로 유빅스컴퓨팅의 김근희 대표 등 2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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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행사의 부대행사로 지식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식서비스 R&D 지원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성과물이 전시되기도 했다. 특히 넷커스터마이즈의 “사용자 경험(UX) 기반 서비스 프로토타이핑 기술개발‘, 유진로봇의 ’완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ToyWeb 서비스 기술 개발” 등의 가시적인 성과물이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flycn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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