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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신임 단장 임명, 프런트 개편작업 박차
엔터테인먼트| 2014-11-08 19:20
[헤럴드경제]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신임 단장으로 파르한 자이디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부단장을 임명하고 팀 운영을 위한 보직 인사에 힘을 쏟고 있다.

LA다저스는 8일(현지시간) 자이디를 새 단장으로 임명하고 프런트 개편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AP통신 등 여러 외신들이 보도했다.

앤드루 프리드먼(38) 신임 사장은 지난 15일 취임하고 단장 회의가 개최되기 전까지 프런트 주요 보직 인사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단장을 역임한 조시 번스가 새롭게 운영부문 부사장으로 임명됐고 선수육성 총괄엔 전 FOX방송 해설위원인 게이브 캐플러(39)가, 아마추어 스카우트 총괄에는 빌리 가스파리노(37)가 부임했다.

한편 자이디 단장은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 캠퍼스(UC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년 전부터는 오클랜드에서 빌리 빈 단장을 보좌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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