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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 새롭게 문을 연 KIET…최고의 R&D 지원기관 될 터
뉴스종합| 2014-11-11 14:45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1일 대구혁신도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KEIT는 대구이전을 계기로 ‘KEIT 비전 2020’을 새롭게 선포하고 ‘2020년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R&D지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KEIT 대구 신청사는 2013년 3월 8일 착공해 지난 8월29일 준공했으며,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태양광발전ㆍ발광다이오드(LED)조명 등을 사용해 에너지절감형 건물로 설계됐다. 또 녹색건축자재를 활용해 녹색건축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유승민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주요인사를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KEIT는 산업기술 지원과제 발굴과 수행기관 선정ㆍ관리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ㆍ개발(R&D)지원 전문기관이다.

이기섭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대구시대의 출발은 KEIT가 세계 최고의 R&D 지원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대구시가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로 발전하는 데 협력해 지역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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