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13일 안양대학교(총장 김석준) 총장실에서 공사와 안양대학교 간 ‘연구ㆍ교육 분야 상호 협력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 박지현 부사장과 안양대 김석준 총장은 이날 양 기관 간 협약 체결행사를 함께 갖고, 전기안전기술 연구 및 교육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대상은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진단기술 개발 및 안전성 평가 공동 연구, 전기, 기계, 정보통신, 융합 분야 전공 교원 및 연구원 파견ㆍ교환 등의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개방과 공유의 ‘정부 3.0’ 시대에 부응하는 창조적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력, 안양대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교육 인프라가 서로 조화롭게 접목돼 국민이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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