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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구주 평균, 男 48세 사무직 종사자…월 소득은?
뉴스종합| 2014-11-18 17:10
[헤럴드경제] 서울에 거주하는 가구주의 평균을 낸 결과 48.2세 남성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17일 발행한 인포그래픽스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보통가구 가구주는 사무직에 종사하는 48.2세 전문대졸 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가구원 수는 2.7명으로 아파트에 전세로 거주하며 가구 월 소득은 300~350만 원 수준이었다.

또한 서울거주 가구의 절반 가량(47.9%)이 부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부채 이유로는 주택 자금(임차 및 구입)(56%)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혔고, 교육비(16.8%), 주식 및 부동산 투자 등(10.1%), 기타 생활비(10.1%) 순으로 집계됐다. 
자료사진

한편 이 자료는 서울연구원이 2013년 서울 거주 가구주 2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성별과 직업·주택종류·주거형태 등은 가장 많은 값을, 나이와 가구원 수는 평균을, 학력과 가구 월소득 수준은 중간값이 기준이다.

서울 가구주 평균 집계에 누리꾼들은 “서울 가구주 평균, 집 때문에 다들 빚쟁이네”, “서울 가구주 평균, 역시 전세 면하기가 쉽지가 않네”, “서울 가구주 평균, 가구 절반이 부채가 있다니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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